[김인수 기자의 사람이니까 경영이다] 좋은 리더도 직원 이직률 낮추진 못해:행복한 퇴사자 만들라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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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외국계 기업 커리어 맨입니다. 그리고 나 자신을 알아가고 성장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나이키에서 10년간 HR 활약하신 한이나님의 코칭 세션에 참여했습니다. 그렇게 자신감 넘치고 당당하며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시는 분을 오랜만에 보거든요. 끌림이 있었습니다.
링크드인을 통해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미애님을 통해 이나님을 알게 되었는데 이나님의 커리어가 멋졌고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했어요. 강연 처음부터, 우리에게 많은 것을 전하고 싶고, 청중의 반응이 제일 중요하다는 이야기로 시작했어요. 저도 요즘 멘토링 강연을 나가고 있는데, 멘티들에게 정말 많은 것을 주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나님은 나이키에 입사하고 승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잠재력’이라고 말했는데요. 이 분의 당당함과 도전 정신에 많은 면접관들이 좋게 봐주었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관련 실적, 성과, 경험 없이 이렇게 나아갈 수 있는지 정말 부러웠어요.
제게 들어온 강연의 핵심 키워드는 ‘마인드셋’과 ‘Action Taker’였어요. 나는 어떤 마인드셋으로 일을 하고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지, 내가 추구하는 것을 위해 오늘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 보고 결정하고 그대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사람들이 생각만 하고 실천하지 않아 본인의 꿈, 비전을 묵혀두고 있죠. 그리고 ‘나는 해도 안 될 거야’라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본인의 잠재력을 펼치지 못하게 본인이 방해하고 있습니다. 자신 있게, 그 종착점에 가지 못하더라도 그 길로 나아가기 위해 여러 행동들을 해야 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최근에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등에 다시 한번 주목하고 있어요. 그저 주어진 길로, 그냥 흘러가는 길로 나아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도 무언가, 여러 직장인 유튜브에 나오는 분들처럼 히스토리를 써 내려가고 싶고 다른 사람들에게 가치를 알리면서 도움을 주고 싶거든요. 그래서 멘토링을 하고 있고 이것이 제 비전이기도 합니다.
워크숍에서 진행했던 레고로 나 자신을 표현해 보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저는 '확성기'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나의 좋은 목소리를 활용해서 기여하고 도움을 주고 싶거든요. 그래서 제 블로그를 '에코훈'으로 리브랜딩 하기도 했습니다.
강연을 듣고 저의 Action Plan을 정해 봤습니다:
✅나의 성과를 회사 내의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지금처럼 나의 꿈, 생각, 하고 싶은 말을 꾸준히 알리기 – 콘텐츠를 통해.
앞으로도 멈추지 않을 거에요. 계속해서 전진하고 성장하며 내가 가족에, 회사에,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바를 찾아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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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30일 오전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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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보기1. 사람들은 현재를, 지금까지 벌어진 일을 보여주는 지난 경험에 대한 솔직한 평가가 아니라 미래를 예측하는 유용한 지침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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