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그 언니가 산 걸 따라 사게 될까?(feat. 이사배, 햇님)

1. 🦋 제품이 아니라 판매자에 지갑을 여는 시대

한 언론사의 조사에 따르면, 

MZ세대의 72%가 ‘인플루언서 추천, 리뷰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TV 광고가 연예인을 모델로 활용한다면,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SNS를 무대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를 모델로 삼습니다.

하지만 여기엔 중요한 차이가 하나 있습니다. 

연예인은 단순히 ‘광고에 출연’하는 반면, 

인플루언서는 제품을 직접 고르고, 사용하고,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달라지는 자신의 삶을 공개하며, 추천하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팬들은 

“모 크리에이터가 좋아한다고 했으니까” 

“내가 좋아하는 언니가 공구 연 거니까” 

라는 이유만으로도 신뢰를 가지고 구매를 결정합니다.

이건 단순한 광고나 추천이 아니라, 

그 사람의 일상과 취향에 공감해온 팬들이 갖는 감정적 확신입니다. 

정보보다 신뢰가 먼저 움직이는 소비. 바로 이것이 고객과 팬의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2. 팬이 만든 브랜드, 팬이 키운 소비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는 팬들과의 신뢰를 그대로 비즈니스로 확장했습니다. 
그녀가 직접 기획한 뷰티 브랜드 ‘투슬래시포’는, 
단지 ‘좋은 화장품’이어서가 아니라 
이사배가 만든 제품이라는 이유로 큰 호응을 얻어 왔습니다.

그녀가 출연한 ‘지그재그’ 라이브 방송은 실시간 시청자 20만 명을 넘기며, 
온라인 쇼핑 플랫폼 지그재그의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시켰습니다. 
이건 단순한 광고 효과가 아닙니다. 
이사배를 오랫동안 지켜봐 온 팬들의 신뢰가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많은 브랜드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단순 노출이 아니라 ‘추천의 무게’를 만들고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이라는 표현이 생겨난 배경이기도 합니다.

좋아하는 사람을 통해 경험한 제품은, 
그 자체로 ‘제품’을 넘어 ‘관계의 일부’가 됩니다.

3. 콘텐츠가 곧 신뢰가 되는 순간

비슷한 흐름은 먹방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에게서도 나타납니다. 
그녀가 "진짜 맛있다"고 말한 음식은 
공동구매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몰려 팔려나갑니다.

제품 스펙이나 성분표보다 더 앞서는 건, 
햇님 언니가 먹는다는 사실 자체에 대한 신뢰입니다. 
예를 들어, 그녀가 추천한 '햇님표 떡볶이'는 출시 직후 온라인 품절 사태를 빚었고, 
'햇님표 만두' 역시 그녀의 이름 하나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팬들에게 이 제품은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햇님 언니가 고른 맛있는 경험 그 자체입니다. 
콘텐츠와 소비의 경계가 사라지는 순간, 
팬은 단순한 소비자를 넘어섭니다. 

4. 관계 위에서 피어나는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누군가는 그저 좋아서 추천한 것이, 
어느새 누군가에게는 믿고 따르는 기준이 됩니다. 

그 말이 쌓이면 리뷰를 넘어서고, 
그 취향이 축적되면 하나의 브랜드가 됩니다. 

크리에이터에게 팬은 단순한 구독자가 아닙니다. 함께 자라나는 브랜드의 토양입니다. 

어쩌면 지금, 
당신이 SNS에서 하는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신뢰가 되고, 선택이 되고, 구매가 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고객은 정보에 설득당해 구매하지만, 
팬은 크리에이터와의 관계에 갖는 신뢰로 구매합니다. 
브랜드가 고객의 선택을 기다리는 동안, 
크리에이터는 팬의 일상에 이미 스며들어 있습니다. 

하루를 시작하며 듣는 브이로그, 
잠들기 전 켜놓는 루틴 콘텐츠, 
스토리에 올라온 제품 추천 하나에도 
‘일단 장바구니’가 눌리는 이유입니다.

이건 단순한 제품 추천이 아닙니다. 
팬이 신뢰하는 사람을 통해 이뤄진 경험의 공유입니다. 
그리고 이 경험이 쌓이면, 
브랜드는 광고가 아닌 관계로 전환됩니다.

이제 우리는 묻습니다. 

크리에이터는 어떻게 고객을 팬으로 만들 수 있을까?

'좋아서 봤는데, 어느새 사게 되는’ 팬덤 소비의 메커니즘은 어떻게 작동할까? 

제품보다 사람을 먼저 브랜딩하는 방식이 왜 더 오래갈까? 

팬을 구매자로 전환시키는 구조는 어떻게 설계되어야 할까?

5. 콘텐츠를 매출로 이어주는 웨비나

[두더지웍스]에서 준비한 이번 6월 웨비나에서는 
콘텐츠를 매출로 만드는, 팬덤의 중요성을 다뤄봅니다.

📅 [6월 5일(목) 밤 9시, 두더지웍스 웨비나] 
지금, 당신만의 비즈니스를 현실로 옮겨보세요. 🚀

주제 :

• 크리에이터가 리드를 ‘고객’이 아닌 ‘팬’으로 만들어야 하는 이유

• 팬덤 소비심리 기반의 리드 전환 전략

• 팔로워를 팬으로, 팬을 구매자로 만드는 각각의 방법

🏅 연사 소개
1️⃣ 10번의 창업 실패 후 크리에이터 기획사 ‘두더지웍스’의 대표가 된 두더지PM
2️⃣ 도합 팔로워 9.5만을 보유한 온라인 비즈니스의 귀재, 제이로드

🖥️ 웨비나 안내
🗓️ 일시 : 2025. 6. 5 (목) 9-10PM
📍 장소 : 온라인 ZOOM
💸 가격 : 무료!

지금 신청하러 가기 👉 https://bit.ly/44TaSr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