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입은 바비 인형 매출 29% ↑ …‘스마트 토이’ 대세
Naver
"지난 10월 마텔은 증강현실(AR)을 접목한 어린이 도서 애플리케이션(앱) 북풀(Bookful)과 협력해 바비, 장난감 기차 브랜드 ‘토마스와 친구들’ 등 인기 캐릭터를 스마트폰을 통해 3차원(3D)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AR 바비 도서의 경우 ‘의사가 되는 바비’ ‘패션 디자이너가 되는 바비’ ‘체조선수가 되는 바비’ 등의 스토리를 담았다. 토마스와 친구들은 ‘바쁜 토마스’ ‘런던을 방문하다’ ‘구조대’ 등을 제목으로 하는 AR 도서를 선보인다. 지난해 기준 11세 미국 어린이 중 약 53%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마텔의 전략으로 해석된다." ‘집콕’ 기간이 길어지자 전통 장난감 업체 '마텔'에도 기회가 왔다. 테크 기술을 접목한 바비 인형의 분기별 매출이 전년 대비 30% 가까이 증가. 20년 만에.
2020년 12월 4일 오전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