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보여줄게 9900원 더 내"…쿠팡의 묘한 셈법
비즈니스워치
올해 상반기 콘텐츠 마케팅의 트렌드를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올해 디지털 브랜드 캠페인, 콘텐츠 마케팅의 트렌드는 무엇일까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급 정리해 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올해의 마케팅 트렌드는 무엇일까요?
첫째, 수익 창출형 채널의 약진입니다. 유튜브 쇼핑, 인스타그램 Shop 기능을 통해 직접적인 수익화를 추구하는 브랜드 채널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커머스 사업을 하는 홈쇼핑, 오늘의 집/무신사/컬리 등 업체의 활약이 두드러집니다. 여기서 중요한 특징은 직접적으로 상품을 강조하는 형식이 아닌, 재미있는 콘텐츠 속에 자연스럽게 상품을 녹여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점입니다.
둘째, 이제 명확한 한 줄 컨셉이 없는 채널은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최근 명확한 한 줄 채널 컨셉을 갖고 있지 않거나, 콘텐츠적 재미가 없는 기업의 온드 채널의 Organic 조회수가 더욱 낮아지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수많은 기업들이 부캐채널을 만들면서 채널의 컨셉을 뾰족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입니다.
셋째, 처음부터 기업 협업을 염두에 둔 채널 및 포맷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MBC의 십이층은 유튜브 채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브랜드를 위한 채널로 탄생했습니다. 방송국, 크리에이터, 제작 스튜디오 등 브랜디드 콘텐츠에 최적화된 포맷을 위해 마케터와 PD, 기획자가 머리를 맞대는 사례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넷째, AI + 콘텐츠 마케팅의 Key가 ‘통합 운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마케팅을 위한 콘텐츠의 기획, 제작, 초개인화, 타기팅, 배포 등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하려는 시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야놀자와 롯데홈쇼핑은 광고/커머스 콘텐츠를 자동화하는 시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섯째, 유튜브와 SNS의 창의적 연결이 중요해졌습니다. 신세계의 <헬로 뉴 산타> 캠페인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의 창의적 연결, 창의적 티키타카입니다. 앞으로 콘텐츠 마케팅 크리에이티브의 핵심은 채널 간의 연결에 있습니다.
여섯째, 숏폼 기반의 스몰 브랜드 채널의 약진입니다. 스몰 브랜드는 뾰족하기에 더욱더 인스타그램 등 마케팅에 더욱 유리합니다. 스몰 브랜드가 최소한의 비용으로 가장 효율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 바로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입니다. 특히 인스타그램을 통합 효과적인 브랜딩에 성공한 스몰 브랜드가 많습니다. 소통형 콘텐츠, 과정의 공유, 고객 의견의 결과 반영 등 키워드를 통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성공적인 사례를 만드는 채널들이 많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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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6일 오전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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