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비를 50만원을 받은 적이 있는데

인디 게임을 만들겠다고 퇴사를 했는데 얼마 있다가 스카웃 제의가 왔었다.

면접비을 섭섭치 않게 주고 연봉도 부르는대로 준다고 해서 덥썩 입사를 했는데


보니까 비상장 코인을 홍보하는 게임을 업그레이드 하는 거였다.

코인 사라고 직접 권유하면 잡혀가니까 이렇게 한다고 하더라

외주를 줬다고 하는데 뜯어보니까

가끔씩 서버측 오류로 보상을 주지 않는 버그가 있었다.


유저에게 불리하면서 가끔씩 터지는 버그는 크리티컬한 버그로

유저에게 유리하지만 원인 파악이 쉬운 버그보다 높은 우선순위로 해결 해야 한다.

그런데 확인도 안하고 그냥 마케팅을 억단위를 태웠더라.


덕분에 유저수는 하루에 반토막씩 나고 있었다.

먼가 납득이 안가서 대표와 회의때 넌지시 간접적으로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코인에 신뢰는 마케팅으로 만드는거라고 하고

서버 담당 주니어 레벨로 따로 필요하다고 하니까 서버는 터져도 된다고 하더라

코인은 속도전이며 자기는 외주업체를 볶아서 빨리 작업하게 하는데 능숙하다고 했다.

그러니 빨리 추가 기능을 넣어라고 했었다.


퇴근하고 기획자가 머 물어보는 전화가 오길래 일주일 다닌거 돈안받아도 되니까

내일부터 안나가도 되냐고 했다.

그러니 아쉽다고 어떤 사람을 채용해야 하는 지만 알려 달래서


지금 서버쪽에 크리티컬한 버그가 있으니 서버쪽을 시니어를 구하되

리눅스에서 게임 엔진 없이 게임 개발이 되는 사람을 채용하고

유니티 쪽으로 주니어를 채용하면 될꺼라고 했다.


보통 이런류에 프로그램은 게임 메커니즘 자체를 서버에서 하는게 안전하니

유니티는 그냥 화면에 보여주기만 할뿐 특별히 하는건 없어야 하며

게임 메커니즘을 서버에서 구현이 가능한 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해 줬다.


아 그리고 AWS가 비용 문제가 있으니 유저수가 늘껄 기획을 했다면

시작은 AWS로 해도 자체 서버로 때어 내기 좋은 형태로 개발해야 한다고도 했었다.

생각보다 여러 서비스를 써서 비용이 많이 나오게 설계를 해놓았더라.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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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1일 오전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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