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을 높이면 자신이 높아진다

사람들은 대체로 자신을 높이고 싶어 한다. 그래서 남들이 쉽게 하지 못하는 일에 도전하기도 하고, 독보적인 성과를 내려고 노력하기도 한다. 때로는 타인을 억압하거나 폭력을 행사함으로써 자신을 높이려는 사람들도 보인다.


그런데 나에게 특별한 능력이 없다면 어떨까? 독보적인 성과를 만들 수 없다면 어떨까? 타인을 불편하게 만들고 싶지도 않다면 어떨까? 어떻게 나를 높일 수 있을까?


그럴 때 누구나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다. 바로 타인을 높여주는 것이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사람들은 대체로 자신을 높이고 싶어 한다. 따라서, 자신을 높여주는 타인은 소중한 사람이다. 그리고 소중한 사람을 높이 대하고 싶은 마음을 많은 사람이 가지고 있다. 나를 높여주는 사람을 높여야 나의 높이도 더 돋보일 것이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높여주면 안하무인이 되는 사람도 있다. 그러면 그 사람을 멀리 하면 된다. 사람을 구분할 때 호의를 베풀어 보라는 말도 있으니, 이런 사람을 구분할 수 있다면 그것도 소득이다.


대가를 바라고 남을 높이는 것이 불편할 수도 있다. 호의는 보상을 바라지 않고 하는 것이 더 좋기는 하다. 하지만, 우리는 사람이다. 내가 높임을 받고 싶어서 남을 높이는 정도는, 그럭저럭 봐줄 만하지 않을까?


#존중 #배려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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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1일 오후 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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