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서 쓰는 감사일기

인바운드 문의도 없고 아웃바운드 활동도 효과가 없는 요즘입니다. 정말 어렵고 동기 부여를 찾기도 어렵고 미팅을 하고 싶어도 잘 안 되고 그런 상황입니다.

낙담하고 우울하고 좌절감이 많이 찾아오는데, 감사해보려 합니다.

1) 그래도 월급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2) 그래도 무언가를 할 수 있어서, 어디에 속해 있다고 말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3) 작년까지만 해도 햇빛 들어오지 않은 공간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햇빛이 들어오는 공간에서 일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4) 남들은 재택하고 싶다고 하는데 그 재택을 매일 할 수 있어 그래도 감사합니다.
5) 외국인들과 일하고 있어서 영어 공부에 매진하지 않아도 되어 감사합니다.
6) 아파트 단지에 헬스 시설이 있어 감사합니다.
7) 멋지고 예쁜 카페에 가서 일할 수 있게 발이 되어주는 차가 있어 감사합니다.
8) 멋지고 예쁜 카페에 가서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어서 감사합니다.
9) 세일즈 메시지이지만 그래도 답변을 주시는 분들이 있어 감사합니다.
10) 이 글을 올렸을 때 좋아요를, 위로를 해주시는 1촌, 네트워크 분들이 있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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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2일 오전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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