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사러 백화점 오픈런… 음식물 쓰레기 안 나온다고?
조선일보
온라인 쇼핑 시대에 대처하는 오프라인의 자세
[아티클 3문장 요약📑]
1️⃣ 여름이면 주말마다 인근 백화점에 '오픈런'하는 사람들이 요즘 많아지고 있다는데, 재밌게도 이들이 노리는 건 명품이 아니라 수박으로, 시장이나 마트보다 비싼 데도 수박을 사기 위해 백화점을 찾는 건 바로 '수박 컷팅' 서비스 때문입니다.
2️⃣ 수박은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이지만, 무거운 데다가 해체하기도 번거롭고 또한 음식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불편함이 있는데, 이러한 것들을 일시에 해결해 주니 매장에 사람들이 몰린다는 겁니다.
3️⃣ 워낙 인기가 좋다 보니, 1인 가구도 돈을 모아 컷팅된 수박을 사서 나누는 '수박계'도 등장했다고 하는데, 오후 3시쯤 되면 물량이 마감된다고 하고 선착순 대기 번호를 받고 매장을 자연스레 둘러 보는 이들도 많아, 온라인 쇼핑 시대, 오프라인 백화점이 고객을 붙잡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하네요.
💡기묘한 관점➕
오프라인이 온라인을 이기려면 가격이나 접근성이 아니라, 온라인이 미처 건들지 못하는 불편함을 해결해 주는 거라는 걸 이번 사례가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 필요한 걸 얻기 위해선 웨이팅도 불사하는 요즘 고객들의 행태 덕분에 이렇게 킬러 콘텐츠를 통해 집객 시키고 체류 시간을 늘리는 노력들은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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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6일 오후 1:22
1. 레버리지와 도구는 과정과 결과 사이의 단절을 만들어냅니다.
AI 시대를 맞이하면서 우리는 다양한
... 더 보기회사에서 개인의 브랜드를 만든다는 것은 누군가를 불편하게 하는 행위이다.
이게 무슨 말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