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면접에서 컬쳐핏을 판단할 수 있을까?

면접에서는 괜찮아 보여서 뽑았는데, 막상 함께 일해보니 잘 안맞는다고 느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비대면 면접이 일상이 된 지금, 지원자와 우리 회사와 잘맞을지를 판단하는 것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질문을 해야 면접에서 컬쳐핏을 확인할 수 있을까요?

먼저 컬쳐핏을 판단하기 위한 3가지 핵심 포인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팀워크 상황에서의 태도 
단순히 ‘혼자 일 잘하는 사람’보다, 협업 상황에서 갈등을 어떻게 풀고, 의사소통은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2️⃣ 피드백에 대한 수용성 
피드백을 ‘개선의 기회’로 받아들이나요, ‘비판’으로 받아들이나요?

3️⃣ 스타트업 환경에 대한 이해 
불확실성과 변화가 많은 환경에서 얼마나 유연하게 일할 수 있는지, 빠르게 적응하고 배우는 데 익숙한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래 질문을 실제 면접에서 활용해보세요. 얼마나 좋은 답변을 잘하는지보다, 맥락과 태도에 집중해주세요.

💬 가장 즐거웠던 팀 프로젝트는 어떤 경험이었나요?
- 협업 시 동기부여, 역할 이해,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확인해보세요.

💬 마지막으로 누군가에게 피드백을 받았던 경험은?
- 피드백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반영하는지에 대한 태도를 확인하세요.

💬 빠르게 바뀌는 업무 환경에서 어떻게 적응하나요?
- 스타트업 환경에 대한 이해와 대처 방식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조화된 면접이 익숙하지 않아도, 컬쳐핏 판단 기준을 미리 정해두고, 그에 맞는 질문을 만들어두면 판단을 내리기 용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