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의 자율주행 택시 웨이모를 타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수의 웨이모가 다니고 있었고, 웨이모는 귀여웠습니다. ☺️


저는 불안하다는 느낌이 들진 않았습니다만, 동승자분은 조금 무서웠다네요.


제 느낌엔 핸들이 돌아가는게 조금 어색하더라고요. 이게 무서운 느낌을 줄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자율주행 중에는 핸들을 움직이지 않게 만드는게 좋을 수도 있을 듯.


차를 부를 때 약간의 이슈가 있었는데, 길을 막지 않기 위해서인지 호텔 문 앞까지 와 놓고는 대기를 하지 않고 지나쳐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


그 외에 전체적인 경험은 매우 자연스러웠습니다. 사람들이 지나가도 안전하게 운전하는 느낌이고, 가는 길에 뭔가 일이 있는지 도로를 봉쇄해놨는데, 잘 피해서 우회해가더군요. 👍


여러모로 일찌감치 택시를 선택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샌프란시스코의 교통 상황이 이에 적합하기도 한 것 같고요.


테슬라 자율주행 택시도 곧 출동한다고 하는데요. 테슬라도 타 본 입장에서, 둘 중에 선택하라고 하면 웨이모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장치적인 특성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더 안전한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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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5일 오전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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