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청춘을 함께한 커뮤니티, 글또를 졸업합니다 - 재그지그의 개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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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부터 함께한 글 쓰는 개발자 커뮤니티, 글또를 마무리하며 쓰는 회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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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함께 했던 글 쓰는 개발자 커뮤니티 글또가 올해 3월, 10기를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햇수로 7년이라는 시간, 제 개발 인생의 거의 90%를 함께했으니 꽤 오랜 시간 이라는 말로는 부족할 만큼 깊은 인연이었죠.
글또가 10기로 종료된다는 소식은 이미 공공연히 알려져 있었기에 막상 끝났을 때 감정의 동요가 크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정들었던 학교를 졸업하는 것처럼 시원섭섭한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더군요.
글또를 한 마디로 정의하라면 정말 많은 생각들이 떠오릅니다. 나의 꿈, 나의 커리어, 나의 성장, 나의 열정, 나의 러닝 메이트, 나의 20대… 이것들을 한꺼번에 담을 수 있는 단어로 표현하자면 나의 청춘 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지금의 저를 만드는 데 큰 영향을 준 글또의 마무리를 기념하고,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을 발판 삼아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기 위해 이번 회고를 시작합니다.
https://wormwlrm.github.io/2025/05/11/Adios-Geultt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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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9일 오전 9:36
글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
1. 모든 시대는 전부 대단하다고 느낄 정도로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를 변화시켜왔다.
요
... 더 보기1. '바쁘다'는 건 열심히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