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세일즈들이 항상 떨리는 마음으로 고객에게 연락합니다. 전화든, 메일이든, 문자든… 연락하기 전에 심호흡 두 번 하고 다가갑니다. 그 이유를 분석해 봤는데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연락 자체가 두려워서
그냥 연락이 두렵습니다. 요즘엔 ‘전화 공포증’이라는 현상도 생겼죠. 고객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그 자체로 두려움을 느끼게 합니다. 어떤 말을 해야할 까, 어떤 내용을 적어야 할까, 내가 실수하진 않을지, 내 이메일 내용이 하찮지는 않을지 등 여러 이유로 떨립니다.
2. 거절 당할까 두려워서
사실, 이 부분이 핵심적인 이유일 겁니다. ‘거절 당하면 어떡하지?’, ‘거절을 거절하다가 또 거절 당하면, 망신 당하면 어떡하지?’ 등으로 떨립니다. 많은 세일즈 매니저들이 고객에게 연락을 하면 거절 당하기 일쑤입니다. 우리는 밥 먹듯이 거절을 당해야 하는 포지션입니다. 수 많은 거절 끝에 한 번의 성공이 주는 쾌감으로 살아 갑니다. 그 쾌감을 얻기까지, 크고 많은 두려움에 직면하고 그 두려움을 극복해야 합니다.
3. 계약을 성공할 것 같아 설레서
이런 이유로 떨렸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잘 준비하고, 잘 설명해 드리고, 견적도 잘 나오고. 이제 고객의 도장만 있으면 됩니다. 그 도장의 이야기를 오늘은 들을 수 있을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연락합니다. 그 연락을 기다립니다. 그 순간이 너무 설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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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2일 오전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