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여년 간 우리는 늘 주어진 문제를 푸는 것에만 익숙해져 왔어요. 그러다보니 ‘문제 자체가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는 대응하기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 문제가 무엇이냐면요,

'직장생활만을 통한 밥벌이' 에요.

연봉 더 주는 회사,

복지 더 좋은 회사,

비젼 더 좋은 회사,

집에서 더 가까운 회사,

네이밍 더 높은 회사,

남들 다 부러워하는 회사

주어진 문제는 회사를 통한 밥벌이 였기에 당연했어요.

그런데 이제 익숙하지 않은 문제가 나오는

마흔살이 되었습니다.

밥벌이와 인생2막 '하고 싶은 일'

이 문제 자체가 문제가 되는 새로운 상황이 된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흔살 새로운 용기만 있다면

우리는 답을 찾을 수 있어요. 늘 그랬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