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을 바꾸는 건 ‘치밀한 계획’이 아니라 ‘막연한 희망’이다 >

1. 명확한 비관주의는 아무것도 새로운 것을 기대하지 않고 그저 베낄 수 있는 것들만 만든다면 효과가 있을 것이다.

​2. 불명확한 비관주의는 자기 충족적이다. 기대치도 낮고 노력도 하지 않는다 면 기대했던 그대로의 미래를 만나게 될 테니 말이다.

​3. 하지만 불명확한 낙관주의는 태생부터가 유지될 수 없는 시각으로 보인다. 아무도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지 않는데, 무슨 수로 미래가 더 나아질 수 있단 말인가?

​4. 사실 현대사회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이미 한번쯤은 들어보았다. 계획 없는 진보를 우리는 ’진화evolution‘ 라고 부른다.

5. 다윈도 그렇게 말했다. 생명체는 아무도 의도하지 않아도 ’진보‘하는 경향이 있다고. 살아 있는 모든 것은 다른 어떤 유기체의 무작위적 재현이며, 그 재현을 가장 잘 해낸 개체가 승리한다.

#제로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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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3일 오전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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