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도쿄 미나토구의 가게에서 만난 문 씨는 “올해 2월경 한 손님이 방문해 식사를 마친 후 미슐랭가이드 명함을 (나에게) 건넸는데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전혀 몰랐다”며 얼떨떨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문 씨의 가게 앞에는 한국에서도 유명한 만화 ‘미스터 초밥왕’의 데라사와 다이스케(寺澤大介) 작가 등이 보낸 축하 화환이 줄을 이었다." "미슐랭가이드에 선정된 비결을 묻자 “매일 1~2시간 자면서 열심히 일한 것뿐”이라고 말하는 그에게 일본 내에서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대단하다’는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문 씨는 “더 경험을 쌓아서 스시 요리사가 되고자 하는 한국인 후배들을 가르치고 싶다”고 말했다." 요리사 문경환씨가 운영하는 도쿄의 스시 음식점 '스시야 쇼타’가 미슐랭가이드의 별을 획득했다. 한국인 요리사가 스시 부문에서 미슐랭가이드에 선정된 최초의 케이스. 중학교 3학년때 만화 '미스터 초밥왕'을 감명깊게 읽고서 진짜 미스터 초밥왕이 되어버린 만화같은 성공 스토리. 가게 이름도 미스터 초밥왕의 주인공 이름을 따 ‘스시야 쇼타’로 지었다고. 문씨가 미슐렝 가이드에 밝힌 선정된 비결도 만화같음.

한국인 청년, 미스터 초밥왕 되다…日 누리꾼들 “대단하다”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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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청년, 미스터 초밥왕 되다…日 누리꾼들 “대단하다” 칭찬

2020년 12월 9일 오전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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