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최고의 뮤직 마케팅은? 1. 내년 1월 25-28일에 열리는 <NY:LON Connect 2021> 행사의 발제문. PDF 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뉴욕-런던을 연결하는 음악 마케팅 서밋. 이번에는 온라인으로 열린다. 2. 자료집에는 Phoebe Bridgers, Charli XCX, Haim, Lauv, Ava Max, Novo Amor, One Direction, Sam Smith, Alan Walker 같은 팝스타들과 Leonard Cohen, Bob Marley, Kylie Minogue, U2, Oasis, Coldplay 같은 레전드, 그리고 Super M의 사례가 실렸다. 총 50팀. 3. 유튜브, 스포티파이, 틱톡, 알렉사 등 플랫폼별로 사례가 다양한데, 공통적인 것은 일단 캠페인 시작 단계에서 팬들만 알 수 있는 떡밥을 심어놓고, 그것을 찾는 재미를 주고, 여러 플랫폼 혹은 서비스 내에서 이런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판을 짜는 것이다. 인디 아티스트든 케이팝 아티스트든 공통적이다. 4. 올해 그래미 4개 부문 후보에 오른 Phoebe Bridgers 사례가 재미있었다. 특별한 기술이나 거대 플랫폼과 협업할 수 없는 인디 아티스트가 해시태그,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 굿즈 등을 통해서 '인디에서 메이저로'라는 목표를 어떻게 성공적으로 수행했는지 나온다. 이외의 사례를 보면 한국에서 당장 써먹을 수 있을까, 인디 뮤지션에게 유용한 것들이 있지 않을까, 싶은 것들도 있어서 좀 재미있게 읽었음. 5. 국내에서는 음악 마케팅이 덜 주목받지만, 마케팅은 더 중요해질 것이다. 더 많이 팔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티스트의 본질을 지키기 위해서 그렇다. 그런 점에서 마케팅 자체가 저평가되거나 제대로 다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사실 우리에게는 정답이 아니라 더 많은 사례가 필요할 뿐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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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0일 오후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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