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진호입니다. 처음으로 커리어리(Careerly) 코멘트를 남겨 봅니다! 벌써 첫 코멘트도 하기 전 12명이나 팔로우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말 어려운 시기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1년동안 코로나가 계속 전염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연일 기록을 갱신하는 중이라 추운 겨울입니다. 이러한 혹독한 겨울에 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이길 수 있는 방법들 중 하나가 독서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첫 코멘트로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빌게이츠가 최근에 추천한 5가지의 책들을 소개하고자 마음 먹었습니다. 1. The New Jim Crow: Mass Incarceration in the Age of Colorblindness, by Michelle Alexander. 올해 2020년을 돌이켜 볼때, 미국 사회에서 가장 많이 변경된 것들이 인종차별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빌 게이츠에 의하면 알렉산더는 형사 사법 제도가 유색 인종 커뮤니티, 특히 흑인 커뮤니티를 부당하게 표적으로 삼는 방식에 대한 놀라운 시각을 제공한다고 소개합니다. 2. Range: Why Generalists Triumph in a Specialized World, by David Epstein. 이 책은 흔히 커리어에서 제널리스트(Generalist)가 되겠는가? 아니면 스페셜리스트(Specialist)가 되겠느냐? 고민들을 한번쯤 다시 생각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책이라고 합니다. 빌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성공을 했던 것 중에 하나가 해당 분야와 도메인 전반에 걸쳐 폭이 넓은 사람들을 고용했기 때문이라고 첨언했는데요, 커리어 책인 아니지만 많은 인문 사례와 더불어 설명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타트업이나 기업에서 현재 이러한 고민들을 하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3. The Splendid and the Vile: A Saga of Churchill, Family, and Defiance During the Blitz, by Erik Larson. 이 책은 독일이 영국을 공습할 때 영국의 처칠과 그의 가족, 또한 일반 사람들이 어떻게 끔찍한 시기를 버텨 내었는가를 생생하게 그린 책이라고 합니다. 이 상황은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COVID19 때문에 집 밖을 나가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모습과 흡사하다고 해서 추천했습니다. 4. The Spy and the Traitor: The Greatest Espionage Story of the Cold War, by Ben Macintyre. 이 책은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바탕으로 영국의 이중 요원이 된 KGB 장교 Oleg Gordievsky와 그를 배신했을 가능성이 높은 미국으로 망명한 Aldrich Ames에 중점을 둔 스토리라고 합니다. 고르디 예프스키 자서전과 많은 첩보 문서들을 참고하여 적었다고 합니다. 왠지 스토리가 넷플릭스로 나올 것만 같습니다. 5. Breath from Salt: A Deadly Genetic Disease, a New Era in Science, and the Patients and Families Who Changed Medicine, by Bijal P. Trivedi. 이 책은 특이한 질병인 낭포성 섬유환자와 그 가족의 삶, 그리고 놀라운 과학의 혁신을 그려낸 책이라고 합니다. 신약의 혜택을 받은 가족을 빌게이츠는 알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런 책들이 더 많이 나올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봐서 현재 COVID19 에 대한 백신들을 미국과 영국에서 실시할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들과 연관지어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5권 모두 영어로 되어 있어서 아쉽고 저도 5권 모두 읽어 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흥미가 당기지 않나요? ㅎㅎ이 혹독한 겨울에 건강히 잘 이겨내시기를 바라면서 추천합니다.

5 good books for a lousy year

gatesnotes.com

5 good books for a lousy year

2020년 12월 12일 오전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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