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IPO의 승자는 세콰이어캐피탈. 도어대시에 총 125M을 투자해 지난주 9.55B이 됨. 76배. 에어비앤비에 총 260M을 투자해 12B이 됨. 46배. https://www.barrons.com/articles/sequoia-capital-scores-big-wins-with-airbnb-doordash-ipos-51607701706 유망기업을 일찍 발굴해 초기투자하고 충실히 프로라타로 후속투자하는 전략. 세콰이어가 이렇게 좋은 스타트업을 일찍 발굴해 투자한데는 와이콤비내이터(YC)와의 긴밀한 관계가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음. 에어비앤비의 첫 투자는 2009년 1월 YC의 2만불 투자. 세콰이어의 파트너가 YC 폴 그램 대표에게 "좋은 스타트업 없냐"고 물어봤을 때 "쟤네들 흥미롭다"고 에어비앤비를 소개해 줌. 에어비앤비를 좋게 본 세콰이어 파트너가 "내가 필요한 자금 다 투자해줄테니 YC데모데이에서 발표하지 않아도 된다"며 거의 단독으로 58만5천불을 투자.(2만불 정도를 같이 투자한 엔젤들이 있었음) 도어대시도 YC 포트폴리오 기업. 물론 YC는 세콰이어처럼 풍부한 자금으로 후속 프로라타 투자를 할 수는 없으니 조단위 수익을 내지는 못했겠지만 적어도 수천억원의 엑싯을 했을 것으로 추정.

Airbnb, DoorDash IPOs soar to top of Y Combinator's most valuable alumni - Silicon Valley Business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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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bnb, DoorDash IPOs soar to top of Y Combinator's most valuable alumni - Silicon Valley Business Journal

2020년 12월 13일 오후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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