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생산성이 망가지는 첫 번째 이유> 1. 구성원들이 같은 땅을 밟고 있다고 느낄 때(=조직이 얼라인되었을 때) 구성원의 더 나은 성과를 냅니다. 2. 반대로, 최악의 팀일수록 구성원들끼리는 서로가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얼라인되어 있지 않다고) 지속적으로 느끼며, 심지어는 그걸 알면서도 서로 다른 곳을 향해 가려고 합니다. 3. 따라서 업무의 성과를 개선하는 첫 번째 방법은 팀이 지향하는 바를 확실하게 얼라인하는 겁니다. 4. 그런데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이걸 간과하고, 오직 퍼포먼스에만 집중하죠. 퍼포먼스가 아무리 좋아도 서로 다른 방향으로 향해 가고 있다면, 그래서 함께 서 있는 땅이 계속 갈라지고 있다면, 더 나은 성과를 내기란 어렵습니다. 5. 그러니 한 번 되집어 보세요. 1) 우리 팀이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2) 우리의 고객은 누구인지, 3) 우리의 고객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4)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전달하는 최적의 방법은 무엇인지, 5)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잘 전달하기 위해 지금 우리 팀의 환경이나 맥락은 과연 어떤지. 6) 지금 구성원들이 딛고 있는 땅이 갈라져 있는 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