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을 말려 죽이는 micro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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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매니저에 대해서 가장 잘 정리되었고, 그를 방지하기 위한 내용들도 알차게 작성된 글입니다. :) 본문 중에서 보면, """ 명확하게 일이 위임(delegation)되기 위한 몇가지 전제 조건이 필요하다. - 명확한 목표가 설정되어 있는가? - 그 일의 제약조건은 무엇인가? - 그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 즉 여기에서 막혀버리면 위임이 안 되는거죠. :) 본문 내용을 더 보면 """ 목표와 제약조건이 불분명하면, 무엇을(what)이 아니라 어떻게(how)에 더 집착하게 된다. 일을 시작할 때 제대로 공유가 안 된 '무엇을'은 일이 끝날 때 쯤에 가서야 모습을 드러낸다. """ 거기에 심성모형(어떤 일이 제대로 되었을 때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머릿 속에 미리 그려보는 것)이 나오는데요. 저는 이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리더는 일의 진행과 일의 결과물에 대한 심성모형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요. 없을 때는 이게 없다고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 결국 보면, 일의 목표/제약조건/심성모형 가지고, 업무를 진행하는 원칙을 가지고, 위임할 수 있는 사람을 세워서, 적절한 코칭을 하면서 일을 전개해보자. 정도로 요약이 되네요. :) 간만에 조직리딩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되는 글이라서 공유해봅니다. :)
2020년 12월 18일 오전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