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매니저에 대해서 가장 잘 정리되었고, 그를 방지하기 위한 내용들도 알차게 작성된 글입니다. :)
본문 중에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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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하게 일이 위임(delegation)되기 위한 몇가지 전제 조건이 필요하다.
- 명확한 목표가 설정되어 있는가?
- 그 일의 제약조건은 무엇인가?
- 그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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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여기에서 막혀버리면 위임이 안 되는거죠. :)
본문 내용을 더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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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와 제약조건이 불분명하면,
무엇을(what)이 아니라 어떻게(how)에 더 집착하게 된다.
일을 시작할 때 제대로 공유가 안 된 '무엇을'은 일이 끝날 때 쯤에 가서야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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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심성모형(어떤 일이 제대로 되었을 때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머릿 속에 미리 그려보는 것)이 나오는데요. 저는 이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리더는 일의 진행과 일의 결과물에 대한 심성모형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요.
없을 때는 이게 없다고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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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보면,
일의 목표/제약조건/심성모형 가지고,
업무를 진행하는 원칙을 가지고,
위임할 수 있는 사람을 세워서,
적절한 코칭을 하면서 일을 전개해보자.
정도로 요약이 되네요. :)
간만에 조직리딩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되는 글이라서 공유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