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 몇개로 내 마음을 사로잡은 펭수를 소개합니다. 이육대에 등장해 알려진 이후, 이육대 동영상 조회수는 100만 뷰를 돌파했다. 인기 비결은 역시 엄청난 공감능력. 티나는 공감이 아니라 공감되는 짓을 한다. "펭수가 이처럼 어른 팬들을 많이 확보한 이유 중 하나는 에피소드 곳곳에서 나름 직장생활(?)의 애환을 건드린 덕분이다. 선배 캐릭터 뚝딱이에게 불려 나가 한 소리 듣는 에피소드는 부하 직원이 겪는 애로를 투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참에 뚝딱이는 ‘꼰대’ 캐릭터로 확고하게 자리 잡으며 재미를 한층 더하기도. 시도 때도 없이 김명중 EBS 사장 이름을 언급하는가 하면 “김명중의 돈으로 구독자에게 선물을 주겠다” “못 해먹겠다. EBS에서 잘리면 KBS에 가겠다” “EBS 퇴사하겠다” “잘 쉬는 게 혁신이야” 등 거침없는 발언으로 직장인에게 대리만족을 줬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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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31일 오전 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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