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원래 그런나라가 아니기 때문이다. 샤넬 | 커리어리

한국은 원래 그런나라가 아니기 때문이다. 샤넬이 있으면 좋겠지만 없어도 그냥 다른 좋은 기업이 있으면 그만이다. 왜 한국은 바이오 산업이 발전을 못하나 정도의 주제면 모를까 샤넬 하나 가지고 한국 산업이랑 비교하면서 찬양하는건 너무 한국을 patronizing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식으로 치면 미국도 샤넬만한 의류 브랜드가 없다. 미국도 저열한 장인 정신을 가진 국가라고 말할 수 있을까? 누군가 “왜 프랑스에는 삼성같은 반도체 기업이 나오지 않나요?”라고 물을 때마다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공정을 할 줄 아는 인재도, 그걸 할정도의 기술도 없으니까요."

장식 끈을 만든 장인의 힘 > 20世紀少年의 울트라리스크/이학림

패션포스트 - 깊이 있고 재미있는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이야기

2020년 12월 20일 오후 3:33

댓글 0

함께 보면 더 좋은

인스타그램 릴스가 나오고나서야 드디어 한국에서의 인스타그램의 용도를 알게 되었다. 그 전까지는 내 주변 친구들 애기자랑, 맛집탐방, 스토리로 실시간 상황 공유하기 정도로 사용되는 줄 알았다. 그것도 있지만 사실 다른 용도가 더 크다. 한국에서의 인스타그램이란 애매한 인플루언서 복지 플랫폼에 가깝다. 태생적으로 몸매가 좋거나 얼굴이 예뻐야하는 불안정한 직업을 가진 여자들이 인스타그램에서 애매한 수준의 팔로워를 모아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예를 들면 필라테스 강사나 치어리더들이 있다. 이들의 90%는 본업에서 지속적인 수익을 얻을 수 없다. 그래서 인스타그램으로 흘러 들어온다. 춤도 추고 릴스도 하고 몸매자랑도 하면서 많으면 몇만대의 팔로워를 모은다. 순진한 사람은 '광고비'를 받고 조금 영악한 사람은 공동구매로 효소를 판다. 유투브 혹은 연예인을 하자니 끼가 부족하다. 그렇다고 본업에서 성공하자니 그건 그거대로 어렵다. 그런 사람들이 그나마 자신의 타고난 재능을 monetization을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인스타그램이다. 그러니 다들 기를 쓰고 춤추고 바디프로필을 찍는건가 싶다.

노마스크로 전국 누벼도 욕 안먹는다, 인플루언서 그녀 정체는

조선일보

추천 프로필

현직자에게 업계 주요 소식을 받아보세요.

현직자들의 '진짜 인사이트'가 담긴 업계 주요 소식을 받아보세요.

커리어리 | 일잘러들의 커리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