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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과 내구성이 향상되고 시장이 조금씩 투명해지면서 중고차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수입차 업체가 운영하는 인증중고차도 기대 이상의 품질을 보장하고 있죠. 잘 고르면 아주 안정적인 자동차를 구할 수 있는 시장이 됐습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21일 발표한 '중고차 내수 시장의 특징과 현황'에 따르면 올해 1~9월 사업자·개인 등을 합한 중고차 거래량은 총 296만4000대. 지난해 같은 기간 275만2000대보다 7.7% 증가했네요. 온라인 거래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고 완성차 업체까지 작심하고 시장에 뛰어들면 조금 더 안정적인 중고차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환영할만한 소식이죠. 조금 덜한 부담으로 더 오래 즐길 수 있는 물건을 살 수 있는 시장은 늘 좋으니까요.

중고차거래, 코로나 불구 작년보다 7.7%↑..."신차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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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거래, 코로나 불구 작년보다 7.7%↑..."신차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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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1일 오전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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