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건 투자 마인드 리셋] 아내가 남편보다 아파트 투자에 강한 이유
Naver
최근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실감한다. 모 방송사에서 투자자의 일상을 vlog로 취재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다. 원하는 그림은 새벽 같이 출근해서 개장 전 준비를 하고, 하루종일 치열한 매매를 하고, 장 이후에는 잠시 기절했다가 애널리스트들에게 전화를 돌리는 모습이었다. "그건 선물옵션 트레이더 같은데요? 제 일상은 하루 종일 읽는 게 전부입니다." 전업투자를 해서 제일 좋은 점은 많은 시간이다. 그 시간에 검증된 출처의 레포트와 책을 읽는다 (물론 게임도 하고 운동도 한다). 그렇게 읽다보면 좋은 투자처를 발견하게 된다. 호재 뉴스 하나에 움직일 수 있는 금액은 많지 않다. "20여년 전에 투자 담당 기자를 시작할 때 궁금한 게 있었다. 나는 돈이 없는데, 투자로 돈 번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 성공했을까. 여러 가지 공통점을 꼽을 수 있지만 명명백백한 한 가지는 그들은 대부분은 대단한 독서가였다는 것이다. 그들은 읽고 또 읽었다. 처음에는 투자 대가들의 책을 읽고, 지식과 기술이 쌓인 후에는 범위를 확장해 역사·과학 분야 등을 공부했다. "
2020년 12월 24일 오전 3:58
요즘은 20여년전과 다르게 정보의 홍수에 산다해도 과언은 아닌데 검증된 출처는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개인투자자로선 어떤 기준으로 봐야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