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파스타 제조 브랜드인 Barilla가 운영하는 파스타 레스토랑 "Casa Barilla"가 미국 스마트 키친 솔루션 스타트업 REEF Technology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마이애미에 배달전문 공유주방을 오픈할 예정입니다. 그동안은 주로 새로 오픈한 공유주방에 기존 레스토랑들이 배달전문 메뉴를 개발하여 입점 or 배달앱 사업자(Uber Eats, 딜리버루 등)와 공유주방 스타트업들간 제휴를 통해 그 배달앱에만 독점적으로 메뉴를 제공 하는 play들이 시장에서 활발하게 이뤄졌으나 이제는 레스토랑이 직접 공유주방을 오픈하는 사례들도 생기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네요. 이번경우에는, 1)공유주방을 0부터 셋업할필요 없이 기존의 배달전문 키친 솔루션과의 제휴를 통해 Light하게 설치해서 시도해볼수 있다는 점, 2)원자재수급(파스타 면)+실제 제조단(Casa Barilla의 맛&브랜드)의 강점을 보유한 사업자에서 직접 시도를 한다는 점, 3)기존 오프라인 매장에서 product & concept을 테스팅 하는것보다는 배달전문 공유주방 에서 light하게 테스팅해보고 고객들의 반응 및 거기서 얻은 lesson & learn을 기존 오프라인 매장에 적용시키 것이 훨씬 low risk 라는 점 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수 있을것으로 기대가 되는데요. 과연 기존의 공유주방 사업들과 비교했을때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계속 지켜봐야할것 같습니다.

Barilla Restaurants Launches Delivery with Delivery-Only Kitchens

Hospitality Technology

Barilla Restaurants Launches Delivery with Delivery-Only Kitch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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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3일 오전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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