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포를 활용한 라이팅] 언어는 결국 사람들이 무언가를 바라보는 프레임을 만들어주는 도구인데, 이 메타포 패러프레이징을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 해당 제품의 브랜딩을 강화할 수 있다. 미디엄의 사례가 인상 깊었다. 미디엄은 다른 플랫폼에서 'Like'로 커뮤니케이션하는 기능을 'clap'이라는 메타포로 치환했다. 놀라운 것은 그 단어 하나를 바꿈으로써, 미디엄은 아티클을 하나의 '퍼포먼스'로 포지셔닝할 수 있었고, 그와 관련된 모든 단어들을 바꿔야 했다. (applause, fans, audience...) 나 역시 '좋아요' 라는 라벨을 너무나도 익숙하게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익숙한 메타포를 다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으로 브랜딩을 강화할 수도 있겠다는 영감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