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술의 맛도 데이터화해서 보존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외식업계에서 푸드테크 도입이 활발한 가운데 일본에서 수 만 가지에 달하는 사케 맛을 시각화한 서비스 카오리움(KAORIUM)이 출시되었다. 일본의 전통 술인 사케는 각 지역마다 특색이 담긴 수많은 종류가 있다. 다양한 사케의 맛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 --> 소비자들이 알기 쉬운 언어로 표현하여 --> 사케를 잘 모르는 사람도 자신의 취향에 맞는 술을 고를 수 있도록 돕는다. [어떻게 사케향이 단어로 변환되는지] 사케의 향이 담긴 통을 태블릿 위에 올려놓으면, 향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 단어로 표현된다. 반대로 소비자가 원하는 단어를 클릭하면, 이에 적합한 사케 향을 추천한다. 또한 몇 개의 향을 한꺼번에 올려 놓으면 이를 표현하는 공통의 단어를 보여주기도 한다. [어떻게 활용되는지] 내년 4월부터는 맛·향 분석 기술을 토대로 음식점을 위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음식점에 설치된 태블릿으로 마시고 싶은 사케를 몇 가지 선택하면 그와 어울리는 음식을 추천해준다. 고객은 맛보지 않고도 다양한 사케를 간접 체험하며 취향에 맞는 제품을 고를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사케 소믈리에가 고객과의 대면 소통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비대면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체적인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KtTrryg-Fts&feature=youtu.be

[신사업리포트]일본, 사케 맛을 데이터로 만들어 제공하는 '소믈리에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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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리포트]일본, 사케 맛을 데이터로 만들어 제공하는 '소믈리에 AI'

2020년 12월 29일 오후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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