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에선 지난해(1월 1일~12월 20일) 레스토랑간편식 판매량이 전년 대비 199% 늘었다. 미로식당의 떡볶이, 부산 맛집 사미헌의 갈비탕, 해외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소이연남의 태국 소고기 쌀국수 등이 인기를 끌었다." "재택근무가 길어지면서 집을 사무실로 꾸미는 이들이 늘면서 가구 업체 실적도 개선됐다. 한샘은 지난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25.4%, 236.4%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온라인몰에서는 수납 가구(85%), 식탁(80%), 서재(35%) 관련 매출이 눈에 띄게 늘었다." "요가복의 샤넬이라 불리는 룰루레몬도 홈트레이닝 스타트업 ‘미러’를 5억달러(약 6000억원)에 인수하며 홈트레이닝 시장에 뛰어들었다. 사람들은 1495달러(약 180만원)를 내고 스마트 거울을 산 뒤 매달 39달러(약 4만6000원)를 내면 스마트거울에 등장하는 강사에게 운동 강습을 받을 수 있다. 심박수와 칼로리 소모량도 계산해준다." 코로나 이후 집이 유명 맛집이자 사무실, 헬스장, 미술관으로 자리매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집콕 트렌드는 계속 이어질 전망. 마켓컬리, 한샘, 오픈갤러리, 룰루레몬, 나이키처럼 '홈코노미’ 시장을 준비해온 브랜드들도 계속 선전할 전망.

[2021 컨슈머] ②집에서 일하고, 먹고, 놀아요... 진격의 '집콕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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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컨슈머] ②집에서 일하고, 먹고, 놀아요... 진격의 '집콕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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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4일 오전 2:50

댓글 1

  • 밀키트나 식재료를 파는 마켓컬리, 배달의민족 B마트, SSG몰 등... 프리랜서인데, 단기 알바를 겸해볼까해서 마켓컬리 물류센터 현장, 배달의민족 라이더로 일해봤습니다. 집에서 장보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는걸 몸소 체험하는 경험이었어요. 마켓컬리에 가서는 그 날 물량이 많아 연장근무까지 하고 왔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