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콘서트'와 경제적 격차에 대한 몽상 - 온라인 콘서트는 무시못할 흐름. 지금이야 아이돌 그룹이 대부분이지만, 앞으로는 중견 가수 포함 밴드들의 공연도 온라인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올해는 온라인 공연에 특화된 새로운 서비스도 다수 등장할 가능성도 있고. - 그런데 온라인도 공연은 공연이라서, 결국 음악적 체험이 중요하다. 사운드, 현장감 혹은 밀도, 스펙터클. - 이런 요소들을 '집'에서 구현하는 건 결국 TV다. 80인치 이상, 서라운드 시스템, 그리고 공간. 적어도 2시간 이상 라이브 공연을 제대로 관람하기 위해서는 가정용 시스템 환경이 요구될 수 있다. - 게다가 온라인이라고 티켓가격이 드라마틱하게 낮아질 수도 없을 것이므로, 온라인 '유료' 공연은 의외로 3-40대 이상에게 어필할 가능성이 높을지도. 미국에서는 이미 이쪽의 시장성을 발견하는 중. - 집도 작고 TV도 작고(혹은 없고) 돈도 적은 젊은이들은 어떡하냐.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보겠지.... =_= (혹은 에어비앤비에서 단체 관람?) => 이게 문제라면 사업 기회를 찾을 수 있을까?

2021년 1월 8일 오전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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