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오디오 콘텐츠가 핫해질 여러 계기들] 📰 : 직접 만든 오디오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사용자가 자신이 직접 만든 오디오북을 밀리의 서재에 공개 신청하면, 검수를 거쳐 밀리의 서재에서 정식으로 서비스된다. 오디오북을 다른 사람이 재생할 때마다 제작한 사람에게 구독 수익이 발생한다. 한 명이 3분을 초과해 재생할 때마다 100원씩 적립된다. 적립금으로 5만 원 이상이 누적되면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밀리의서재 관계자는 “자신만의 오디오북을 제작하며 재미와 수익을 둘 다 잡을 수 있다면, MZ세대들에게 익숙한 ‘숏폼’과 ‘영상’의 형태로 진화한 독서 후기인 ‘3분 리뷰’는 독서 생활을 더욱 다채롭게 꾸려가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 보이스 탤런트를 가진 일반인들이 조금 더 쉽게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밀리의서재 같은 독서(전자책) 플랫폼이 가장 쉽게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점을 잘 활용한 흥미로운 시도입니다. 좋은 책을 열심히 소리내어 읽다보면 자연스레 좋은 책을 찾기 위해 밀리의서재에 재방문율과 열독율도 올라갈 수 밖에 없겠죠..? 무엇보다 좀 밋밋한 이미지의 전자책 플랫폼에 유저가 이것저것 참여할 거리를 만들어 주었다는 점이 좋습니다. 혹시나 오디오북으로 성공한 유저의 사례까지 나온다면 금상첨화일거고요. 비디오 콘텐츠 시장이 유튜브에 이어 틱톡의 숏폼까지 이미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상황에서 이런 오디오 콘텐츠의 시도는 올해 더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콘텐츠 생산의 허들이 낮고, 가성비가 좋고, 유저가 멀티태스킹 하기 가장 매력적인, 어쩌면 미디어의 처음부터 오디오 콘텐츠는 항상 우리 곁에 있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