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전지현도 없이 '폭풍성장'...1년 새 이익 10배 늘린 비결
Naver
"오아시스의 가장 큰 경쟁력은 가성비다. 오아시스는 산지 직매입을 100%에 가깝게 유지하고 있다. 취급 상품의 70%가량은 친환경·유기농 신선식품이다. 판매하는 품목은 대형마트에 비해 적을 수밖에 없지만, 유통 단계를 확 줄인 덕분에 최저가 판매가 가능하다. 예컨대 유기농 두부 2모에 2200원, 방사유정란 10구는 2900원이다. 대형마트의 온라인몰과 비교해 반값 수준이다." ‘유기농 대중화’를 모토로 2018년 8월 신선식품 새벽배송에 뛰어든 오아시스가 2년 만에 온·오프라인 신신식품 판매의 강자로 등극. 마켓컬리의 유일한 대항마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마켓컬리와는 달리 연 100억원의 이익을 내는등 내실있는 성장을 지속. 변변한 스타마케팅 없이 조용히 시장 점유율을 넓혀가는 중. 카카오인베스트먼트(50억원)를 포함한 국내외 투자자들이 오아시스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지난해 총 416억원을 투자.
2021년 1월 11일 오전 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