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우의 人사이트] 젊음이여 황당무계하게 살아라...그래야 세상이 바뀐다
뉴스1
"“교수님은 강연이나 책을 통해 이성으로 욕망을 관리하지 말고, 이성을 욕망의 지배하에 두라고 당부했다. 또 욕망에 집중하라고 했다. 인간의 욕망은 어떤 의미가 있나?” -‘욕망’은 여기 있는 나를 저곳으로 건너가게 하는 의지이자 힘이다. 건너갈 수 있게 하는 상상력과 창의력은 질문에서 시작된다. 질문은 욕망이 작동해야 가능하다. 질문은 장르를 개척한다. 자동차를 생산하는 것보다 자동차라는 장르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대답만 하는 인재로 채워진 사회에서 장르의 개척은 어렵다. 정답만 찾게 하는 대답의 습성은 사람을 멈춰 서게 하고 과거를 살게 한다. 욕망이 꿈틀거리는 사람만이 장르를 개척할 수 있고 일류가 될 수 있다. 살아있는 욕망과 질문하는 힘이 있어야 자신만의 장르를 만들어 건너갈 수 있다. 욕망에 의지하는 사람은 자잘하지 않다. 그 씨알이 크고 굵다." "“창조성을 키우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나?” -세상에 대해 호기심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불편함을 느끼는 예민함이 있어야 한다. 부처도 예수도 공통적으로 강조한다. 깨어 있으라고…. 생각하라는 뜻이다. 예민하고 민감하고 생각을 해야 문제를 발견하고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무던하고 무딘 사람은 창의적인 사람이 되기 어렵다. 또 창의적이기 위해서는 버릇이 없어야 한다. 정답이라고 정해진 틀을 깨고 나와야 하기 때문이다."
2021년 1월 12일 오후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