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적합한 메모 앱을 고르는 방법]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에버노트, 베어, 굿노트, 노션... 다양한 메모 앱을 써봤지만 새 것이 나올 때마다 드는 생각은, '이전에 쓰던 것보다는 낫지만 그래도 부족하다'였다. 그럼에도 마치 포드가 사람들에게 무엇을 원하냐고 물었을 때 '더 빠른 말'을 답한 것처럼, 나도 내가 어떤 메모 앱을 써야, 어떤 기능이 추가되어야 만족스러울지 정확하게 알지 못했다. 알고 보니 메모 앱을 선택할 때는 그 앱의 기능은 물론 내가 메모를 하는 방식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한다. 이 글에 의하면, 메모를 하는 데에는 세 가지 타입이 있다. 건축가와 정원사, 사서 타입이다. 건축가: 계획, 프로세스 및 프레임워크 디자인을 즐기며 그들의 아이디어를 구조화하는 데 좋은 툴이 필요함. 정원사: 다양한 생각을 연결하고 둘러보기를 좋아하며 그들의 아이디어를 자라나게 할 수 있는 툴이 필요함. 사서: 자료를 수집하는 것을 좋아하며 그들의 아이디어를 검색할 수 있는 툴이 필요함. 나는 글을 쓸 때는 건축가 타입이지만, 메모를 할 때는 절대적으로 정원사 타입이다.(물론 이 타입은 목적에 따라 다르게 적용해도 좋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메타포를 활용하여 필요한 타입을 인지한다는 것.) 이러한 타입의 존재조차 몰랐던 나는 유행하는 메모 앱을 그때그때 바꿔가면서 써서 계속 안 맞다는 생각을 해왔던 것 같다. 글에서 추천하는 앱은 다음과 같다. 나는 Roam을 써볼 예정. 건축가: Notion / Coda / Tettra 정원사: Roamresearch / Obsidian / TiddlyWiki 사서: Evernote / Bear / Onenote

How to choose the right note-taking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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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2일 오후 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