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작가들의 작품 시작가를 수천만 원에서 수십억 원대로 정해놓고 낙찰자를 찾던 기존 경매 형식이 아니라 고객이 0원에서부터 작품 가치를 결정한다. 0은 새로운 시작점이자 무한한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숫자다. 경합 여부에 따라 낙찰가는 예상가의 100배 이상 형성될 수 있는 구조다."
전업작가 10만명 중 오직 0.1% 작가들의 작품만 판매되는 현실. 서울 옥션이 '제로 베이스 경매'를 시작했다. 3040대 작가 6명에게 자신의 작품을 팔 수 있는 기회를 주며 경매의 문턱을 낮춘다는 계획. 15일(금)이 경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