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읽기] 새해 결심을 하지 않는다
Naver
"문제는 새해 결심이 일으키는 부작용들에 있다. 마음의 작동에 예민한 사람들은 이를 알아차리고 일부러 새해 결심을 하지 않는다. 그들은 하루하루에 대한 결심을 할 뿐이다. 이 중 더 현명한 자들은 결심의 내용을 바꾼다. ‘사람들에게 친절하자’와 같은 자기중심적인 결심을 하지 않는다. ‘옆자리 김 대리에게 일주일에 한 번 점심을 대접한다’와 같은 빼도 박도 못할 결심으로 셀프 사면의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배제해 버린다." 새해 결심의 부작용에 대하여. 하루하루에 대한 결심, 그것도 셀프 사면의 가능성을 배제해버릴 결심이 더 효과적. 최인철 교수 칼럼.
2021년 1월 13일 오전 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