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를 꿈꾸는 네이버? - 이바닥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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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바바 같은 네이버 VS 아마존 같은 쿠팡 지난해 10월 네이버와 CJ는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네이버는 CJ 계열사 CJ ENM, 스튜디오 드래곤과 각각 1,500억원, CJ대한통운과 3,000억원규모의 상호 지분을 교환했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CJ ENM 지분 4.996%, 스튜디오 드래곤 지분 6.26%, CJ대한통운 지분 7.85%를 취득하게 됐다. CJ ENM과 스튜디오 드래곤은 네이버의 지분을 각각 0.32%, CJ대한통운은 지분 0.64%를 보유하게 됐다. 네이버가 CJ와 전략적 지분 교환을 통해 물류와 컨텐츠를 잡고 이커머스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는 TVING을 무료로 볼 수 있고 네이버는 국내 풀필먼트 1위 CJ대한통운을 통해서 물류를 강화하며 쿠팡의 물류와도 견줄 수 있게 되었다. 물류와 이커머스를 꽉 잡은 다음 네이버의 행보는 금융/결제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 이커머스 > 물류 > 금융의 테크트리를 탄 알리바바를 많이 닮은 네이버. 아마존의 테크트리를 그대로 밟아가는 쿠팡. 승자가 누구일지 정말 궁금하다.
2021년 1월 14일 오후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