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컨슈머]⑨ 황지영 노스캐롤리아대 교수 "리테일의 미래, 오프라인에 있다"
Naver
"디지털화가 진행될수록 실재적 경험과 직접 소통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는 더 커질 것이다. 오프라인 매장은 미래에도 중요한 채널로 존재할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가 확산하면서 온라인으로 유통 판도가 바뀐 건 분명하지만, 여전히 오프라인은 중요한 채널이다. 지금은 오프라인의 종말이 아닌 오프라인의 재탄생을 준비할 시기" "최근 온라인 기반의 D2C 브랜드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여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체험 중심의 매장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 온라인 매출을 늘리기 위해서다. 바로 ‘후광 효과’다. 반면, 오프라인 기반의 유통사들은 매장을 자산으로 보고, 매장에서 상품이 얼마나 많이 팔리는지에 집중한다. 이런 시각의 차이가 오프라인 유통의 위기로 이어졌다고 본다." 코로나 이후 모두가 느꼈듯 디지털화가 진행될수록 ‘실재적 경험’에 대한 욕구도 함께 커진다. 오프라인 매장이 미래에도 중요한 채널로 남을 수 밖에 없는 이유. '오프라인의 종말'이 아닌 '오프라인의 재탄생'. 황지영 노스캐롤라이나대학 교수 인터뷰.
2021년 1월 18일 오전 12:45
맞아요 결국 의식주 자체가 오프라인이 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