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리
차우진의 TMI.FM
>> 가상 콘서트는 계속 될까? 오늘의 이야기는 바로 이거.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 뿐 아니라 일반 기업의 브랜드 마케터에게도 도움되는 얘기지 않을까 싶네. 오늘의 TMI 토크: 1. 게임으로 가는 가상 콘서트 2. 워너, 텐센트, 소니의 3파전 3. '대체 불가능한 경험'을 위한 연결 구조 --- - 최고의 혁신 브랜드로 불리던 소니는 2008년부터 한 물 갔다는 얘길 들었지만 2015년부터 차츰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 있어. 그 핵심에는 '원 소니 전략'. - 쉽게 말해 하드웨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흩어진 소니의 자산을 하나의 메타포로 연결한다는 얘기. - 이 '원 소니 전략'은 소니의 모든 자산들이 사용자 경험과 몰입감을 극대화시키는데 집중돼. 이걸 위해서 소니는 노트북 사업은 과감하게 접어버리고, 보급형 TV 대신 프리미엄 TV에 집중하고, 플레이스테이션을 OTT로 만들고, 영화와 음악에 투자하고, 기존에 없던 사운드 시스템을 개발하면서 하나씩 단계별로 격파해나간 것 같아.
2021년 1월 18일 오전 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