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 CEO는 ESG 경영에 빠져 있다. 그는 최근 포천지에 “ESG 등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일은 비즈니스 기회를 잡는 것과 같다”며 “요즘엔 투자자와 소비자 모두가 기업의 환경·사회적 측면을 매우 민감하게 여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피노 CEO는 디지털 투자를 늘리고 있다. 2012년부터 명품 온라인쇼핑 플랫폼 기업 육스네타포르테(YNAP)와 손잡고 합작기업을 세워 구찌를 제외한 모든 브랜드의 온라인쇼핑몰 판매망을 구축했다. ‘명품 이미지를 지키려면 서로 다른 브랜드가 섞여 있어선 안 된다’며 온라인쇼핑몰 입점을 꺼린 다른 기업들과 차별화한 조치였다." 구찌, 생로랑, 보테가베네타, 발렌시아를 운영하는 케어링 그룹의 '스피드 경영'이 화제. 2005년 창업자 아버지으로부터 케링그룹의 CEO 자리를 물려받은 프랑수아 앙리 피노 회장은 2010년부터 환경손익계산서를 발표하는등 적극적인 친환경 행보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선두주자로 등극. 라이벌 LVMH와는 달리 온라인쇼핑 플랫폼 기업 육스네타포르테(YNAP)와 합작회사를 세우는 등 디지털 투자에도 열심. 케링의 지난해 3분기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2% 상승.

'환경 결산서' 내놓은 구찌·생로랑...名品 브랜드의 새 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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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결산서' 내놓은 구찌·생로랑...名品 브랜드의 새 길 제시

2021년 1월 18일 오전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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