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경 #그림책 #인터뷰 + 책은 느리고 보수적인 매체예요. 그림책은 얇고 짧아서 독자가 만만하게 자주 꺼내 볼 수 있지만, 시간이 흘러도 가치가 크게 변하지 않아요. ++ 아들 아루를 양육하면서 삶의 기본을 다시 생각할 때가 많아요. 아이가 내뱉는 단순한 말에 담긴 진실, 반짝이는 순간을 흘려보내고 싶지 않아서 기록해요. 일주일에 노트를 한권 정도 쓸 정도로 열심히 수집하고 있어요. +++ <곰씨의 의자>(2016)에는 솔직한 자기표현을 과도하게 어려워하는 저의 답답한 성격이 고스란히 담겨 있고요. 모두 저 자신을 위해 만든 책인데, 연령이나 국적과 관계없이 소통된다는 점이 신기해요.

몸집 1㎝ 주인공, 보셨어요?...작고 약한 존재가 가장 큰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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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 1㎝ 주인공, 보셨어요?...작고 약한 존재가 가장 큰 순간

2021년 1월 18일 오전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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