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에서 기대할만한 최소한의 품질, 그리고 지속적인 개선 MVP(Minimum Viable Product)는 번역하면 최소한으로 만들어서 시장에 살아있을 만한 제품을 뜻합니다. 종종 Minimum을 최소한의 자원이라고 이해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최소한의 자원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이고, 시장이 기대하는 최소한의 품질이라고 보는 게 맞겠죠. 요즘엔 정말 많은 제품들이 있기 때문에 시장 혹은 사용자가 기대하는 수준이 예전과 같지 않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최소한의 자원을 활용한다고 해석하기에는 놓칠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출시된 MVP 자체로는 고객을 근본적으로 만족시킬 수 없고 꾸준한 개선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MVP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2가지 1. MVP를 개발할 자원 2. MVP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자원 글에서는 이 두 가지가 함께 고려돼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엔 MAP(Minimum Awesome Product), MLP(Minimum Lovable Product)란 개념도 주목받고 있다고 하네요. 이런 개념들은 현재 운영 중인 제품에 새로운 기능을 업데이트할 때 특히 중요한 것 같아요. 기존 사용자의 기대 수준과 제품의 완성도를 무시한 채, 단순 기능만을 구현한다면 제품 전체의 완성도가 떨어지게 되겠죠. 때문에 전체적인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개발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