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대행사와 일하면서 일잘러가 되는 5가지 방법💬 #초기 스테이지의 스타트업과 같은 브랜드를 제외하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브랜드들은 광고대행사와 일을 한다. 브랜드 입장에서 어떤 광고대행사와 함께 하는지를 심사하는 단계인 대행사 선정도 중요하지만, 그 이후 그 대행사와 어떻게 관계를 맺고 일을 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그럼 브랜드 입장에서 광고대행사와 일을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되나? 5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첫째, 광고와 마케팅의 차이를 먼저 이해하자. 많이 혼용되어 쓰이는 용어가 마케팅과 광고일 것이다. 요즘은 트렌드가 좀 바뀌어 마케팅의 일부 기능까지 수행해주는 대행사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대행사는 광고와 관련된 업무가 메인이다. 마케팅은 프로덕트(제품/서비스)를 개발하는 단계부터 판매가 이뤄지는 모든 일련의 과정이다. 그렇기에 브랜드에서 해야하는 ‘일’은 마케팅에 대한 기획과 전략을 수립 하여, 광고대행사에게 ‘올바른 목표 전달’과 광고 집행중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 #둘째, 명확한 목표 전달이다. 영역을 불문하고 모든 외주업무가 성공적이기 위해서는 우리 기업이 의뢰하는 업무의 명확한 목표(KPI)를 전달해야만 한다. 해당 목표는 구체적일수록, 그리고 실현 가능한 목표일수록 더 효율적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셋째, 대행사와 업무 범위를 설정해야한다. 광고대행사는 광고서비스를 제공하고 그에 대한 대가로 수수료를 청구한다. 광고대행사와 일하기 전 ‘브랜드 내에서 해야 하는 업무’와 ‘광고대행사가 대행해주는 업무’를 명확히 구분 지어 효율적인 협업 업무 환경을 마련해야만 한다. #넷째, 광고성과변수는 꼭 알 수 있어야한다. 광고를 송출하게 되면 기대했던 것 보다 성과가 잘 나오지 않을 수 있다.다만 중요한 것은 광고성과의 변수는 무엇이 있는지 아는 것이다. 여러 광고의 변수들이 잘 맞았는지를 스터디해보고, 변수가 잘 맞지 않았다면 지속적으로 개선하면 되지만,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성과가 좋지 않았다면 해당 아이템이 시장에서 실패한 것인지 PMF(Product Market Fit)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다섯째, 광고대행사에게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는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마케팅을 전적으로 대행해주는 대행사는 어디에도 없다.그렇기 때문에 광고대행사와 업무범위를 먼저 확실하게 선을 긋고, 우리 기업에서 마케팅적으로 해야 하는 업무 To-Do-List를 작성하여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을 해나 갈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