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만 모르는 프로덕트 관리 이야기 [✏️ JTBD(Jobs to be done) Framework] (👀간단 요약) 스타트업 전문 DB 사이트 CB Insights의 '스타트업이 망하는 20가지 주요 이유(The Top 20 Reasons Startups Fail)'에 따르면, 망한 스타트업의 42%가 시장이 원하지 않는 제품을 출시(No Market Need)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뒤를 자금 소진(29%), 적합한 팀빌딩 실패(23%), 경쟁 실패(19%), 과도한 비용구조(18%) 등이 이었다. ✓ 시장이 원하지 않는 제품을 출시한다는 것은 어떠한 조치를 취해도 실패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 ✓ 시장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고객의 니즈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 고객 니즈에 대해 근원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JTBD(Jobs to be done) Framework 📌 JTBD(Jobs to be done) Framework 소개 ✓ JTBD는 'Jobs to be Done'의 준말로 직역하자면 '완수해야 할 과업' ✓ 고객은 각자 과업(Job)을 가지고 있는데 기존 일이라기보다 완수하길 위해 노력하는 일(the job trying to get done) ✓ 즉 JTBD는 고객이 솔루션으로 구매하는 제품/서비스가 해결하고자 하는 대상 ✓ 고객의 JTBD를 이해한다는 것은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고 싶은지 알 수 있는 황금열쇠를 얻는 것 ✓ 기업이 고객의 니즈를 명확하게 범주화, 정의, 파악, 조직화할 수 있도록 도와줌 ✓ '이 정도면 됐다'라고 만족할 수 있는 기준과 JTBD를 연결, 진짜 바라는 모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도와줌 📌 JTBD(Jobs to be done) Framework 활용 방법 ✓ JTBD Framework는 크게 고객, 과업, 니즈로 구성 ✓ 고객은 과업을 수행하는 주체 ✓ 과업은 JTBD(완수해야 하는 과업) ✓ 니즈는 고객의 JTBD에 대한 이상적인 기대 또는 요구사항 ✓ 특정 과업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과업을 수행하는 주체, 해당 과업에서 추구하는 니즈까지 총체적으로 고려해야 함 📌 JTBD(Jobs to be done) Framework 활용 방법 : 고객정의 ✓ 고객은 크게 최종 사용자, 제품/서비스 관련 이해관계자, 그리고 구매자로 구분 ✓ 최초 사용자 : 제품/서비스를 이용해 핵심 과업을 수행하는 사람 ✓ 제품 이해관계자 : 제품/서비스 수명주기 상 최종 사용자를 지원하는 과업을 수행하는 이해관계자 (CS 담당 등) ✓ 구매자 : 제품/서비스 구매의사결정을 담당하는 사람 📌 JTBD(Jobs to be done) Framework 활용 방법 : 과업정의 ✓ 각 고객별로 수행하는 과업이 존재하는데 JTBD에서는 총 5가지 유형이 존재 ✓ 핵심과업 : 고객이 주어진 상황에서 완수하고자 하는 핵심 기능적 과업 (금융 사기 예방 등) ✓ 연관과업 : 핵심 과업 수행 과정에서 부차적으로 존재하는 기능적 과업 ✓ 정서적-사회적 과업 : 핵심과업을 수행하는데 있어 느끼거나 피하고 싶은 /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인식되길 원하는지 ✓ 소비 사슬 과업 : 제품/서비스 수명주기 상 존재하는 다양한 활동, 단계에서 각 이해관계자가 수행해야 하는 과업 ✓ 구매 결정 과업 : 구매자 입장에서 구매 결정 전 다양한 선택지를 평가할 때 활용하는 기준 📌 JTBD(Jobs to be done) Framework 활용 방법 : 핵심과업의 중요성 ✓ 시간이 지나도 본질이 변하지 않음 ✓ 지리적 경계로 구분되지 않음 ✓ 일종의 프로세스와 같아 시작과 끝이 뚜렷함 ✓ 보편적인 작업 프로세스를 지님 ✓ 솔루션에 구애받지 않음 📌 JTBD(Jobs to be done) Framework 활용 방법 : 핵심과업 - 보편적 프로세스 적용 ✓ Define - 과업의 목적과 계획을 수립 ✓ Locate - 과업 수행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리소스를 획득 ✓ Prepare - 과업 수행 전반을 준비 ✓ Confirm - 최종 수행 방식을 결정 ✓ Execute - 최종 수행방식에 따라 과업을 수행 ✓ Monitor - 과업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 확인 ✓ Modify - 점검 결과 개선이나 보강이 필요하면 수행 ✓ Conclude - 최종적으로 과업을 완수 📌 JTBD(Jobs to be done) Framework 활용 방법 : 니즈정의 ✓ 각 과업마다 고객의 니즈를 하나의 명확한 문장으로 구조화 ✓ 고객의 니즈를 구체적으로 표현한 문장은 크게 Job Statement(고객이 미처 인지하지 못한 과업을 구체화한 문장) ✓ Desired Outcome Statement(고객이 기대하는 바람직한 결과를 구체화한 문장)으로 나눌 수 있음 📌 JTBD(Jobs to be done) Framework 활용 단계 ✓ 고객 정의 ✓ 고객 과업 정의 ✓ 고객 과업 분석 ✓ 과업과 고객 니즈 정렬 ✓ 고객 인사이트 도출 (👋중요한 이유가 뭔가요?)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린 캔버스 등은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자주 활용하지만, JTBD 프레임워크는 저도 대략적인 내용만 알고 있었을 뿐 실무에 활용해본 적이 없어요. 다만 이렇게 자세히 정리된 글을 만난 반가움과 저도 다시 한 번 살펴보기 위해 요약, 코멘트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단점이라면, 적용까지 꽤 많은 고민과 이해가 필요하다는 점이지만 장점이라면, 이해를 바탕으로 적용 시 본문에 잘 정리되어 있는 것처럼 우리가 누구에게, 어떤 방법으로 다가가야 하는지 그 핵심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어요. 텍스트로만 작성 할 수 있는 코멘트 특성 상 워크시트나 구조도를 함께 요약하진 못했지만 본문에 잘 정리되어 있기에 꼭 요약된 내용을 확인 후 본문을 함께 확인하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