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는 지난해 말 꽃을 테마로 한 제품을 발표하면서 사탕수수를 원료로 만든 플라스틱 블록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레고는 2018년 풀·덤불·나무 모양 블록에 사탕수수 플라스틱을 쓰겠다고 발표했었다. 이 블록들이 식물을 단순하게 표현한 범용(汎用) 부품이었다면 이번에 나온 시리즈는 꽃다발을 만들고 꽃꽂이를 할 수 있을 만큼 정교한 것이다. 총천연색의 플라스틱으로 재현한 화초는 강철로 된 무지개만큼이나 역설적이다. 이럴 때 플라스틱은 친환경이라는 메시지 그 자체가 되기도 한다." 친환경이라는 사실만으로 충분하던 시절을 지나 이제는 조형미까지 갖춘 친환경 디자인이 대거 등장한다. 레고는 사탕수수를 원료로 한 '정교한' 플라스틱으로 만든 꽃 블록을 선보이고, 버질 아블로는 에비앙과 100% 재활용 소재 플라스틱 생수병을 공개. 국내에서는 일회용기를 대신하는 '예쁜' 그릇을 빌려주는 트래쉬버스터즈가 주목받는다.

이 예쁜 꽃다발, 친환경 플라스틱입니다

Naver

이 예쁜 꽃다발, 친환경 플라스틱입니다

2021년 1월 27일 오전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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