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향' 이여영 대표, 13억 임금체불 혐의로 재판 도중 구속
중앙일보
이여영씨를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두둔한 분들에 대해서는 대단히 실망이다. 사실 내 페친 중에서도 누가 그분과 친분이 있는지 두둔했는지 지켜봐 왔다. 그리고 그분들에 대해서 완벽하게 실망스러운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수년전 부터 공개적으로 월향의 음식에 대해서 비판을 했었다. 외식업 종사자 분들이나 업계 인플루언서 분들이 칭찬하는 만큼 대단한 식당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월향에서 인정할만한 음식이라곤 쌀밥이 전부였다. 쌀밥 하나만큼은 정말 잘 만드는데 그 외에는 수준 이하의 음식이고 가격은 너무 비쌌다. 13억이면 수년간 임금체불을 해왔다는 뜻이다. 그 사이에 자신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먹고 노는 사진을 올린 것이다. 임금체불을 했어도 최소한의 변제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그런 모습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이런 분이 공개적으로 페미니스트라고 말하는 것도 웃기고 '여성' 사업가로서 책까지 출판한건 더더욱 역겨울 뿐이다.
2021년 1월 30일 오전 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