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매니저' 일까?] 3-4년전부터 본격적으로 고민했던 시기가 있었다. 커리어를 어떤 방향으로 풀어내야 할지 고민을 거듭할수록 내가 있고싶은 인더스트리와 할 수 있는 일 사이에서 갈팡질팡 할 때가 있었다. 그러나 확실했던 한가지는, 나만의 무언가(?)를 맡아서 키우고 싶었던 것 이었는데 - 엔지니어도, 디자이너도 아닌 나의 커리어패스에서는 한 회사의 수장, 피플 매니저, 프로젝트 매니저가 아니라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기적과 같이 인더스트리가 빠르게 변화하고, Roles & Responsibility 에도 변화가 일어나면서 - Program Manager라는 타이틀이 생겼고,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마존에서 Program Manager의 역할을 감당할수 있게 되었다. 공유하고자 하는 글에는, PM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상세하고 임팩트있게 정리가 되어있다. Product - Project - Program 의 Manager가 각각 어떻게 다르고 어떤일에 Focus하게 되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서 공유하게되었다. 프로덕트 매니저는 제품의 '무엇'과 '왜'에 초점이 있는 역할입니다. 프로젝트 매니저는 제품의 '언제'에 관심이 있는 역할입니다. 프로그램 매니저는 제품을 '어떻게'에 모든 열정을 쏟는 역할입니다. 새로운 역할과 타이틀, R&R의 변화가 계속해서 이루어지겠지만 - 나는 어떤 매니저에 속하는지 or 속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01화 프로덕트, 프로그램, 프로젝트 매니저? 뭐가 다른가요?

Brunch Story

01화 프로덕트, 프로그램, 프로젝트 매니저? 뭐가 다른가요?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1년 2월 2일 오전 4:31

댓글 3

함께 읽은 게시물

우리가 하는 ‘회사 일’은 대부분 사람으로부터 배우게 된다. 그만큼 그 일을 가르쳐 주는 이가 누구인가에 따라 나의 퍼포먼스도 일부 결정된다. 그(녀)가, 나를 키우려는 능력과 자질, 충분한 노력을 하려는 사람인지 아닌지에 따라 나의 실력은 평범해질 수도 혹은 일취월장하여 청출어람 할 수도 있는 것이다.

... 더 보기

[직장생존을 위한 비즈니스] 좋은 ‘사수’에게 발견할 수 있는 5가지 특별함 - 모비인사이드 MOBIINSIDE

모비인사이드 MOBIINSIDE

[직장생존을 위한 비즈니스] 좋은 ‘사수’에게 발견할 수 있는 5가지 특별함 - 모비인사이드 MOBIINSIDE

 • 

조회 656


퍼플렉시티, 기업가치 19조 돌파 및 사업 확장

... 더 보기

AI 스타트업 퍼플렉시티, 기업가치 19조8000억원…7조원 껑충

파이낸셜뉴스

AI 스타트업 퍼플렉시티, 기업가치 19조8000억원…7조원 껑충

대기업 직장에서 잘린 이유?

... 더 보기

개발자의 장애 공유 문화

... 더 보기

개발자의 장애 공유 문화

K리그 프로그래머

개발자의 장애 공유 문화

 • 

저장 10 • 조회 2,482


기업 대표들 중에는 “우리는 직원 교육을 할 여유가 없다.”라고 거리낌없이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는데, 안타깝게도 이런 생각을 지닌 기업에는 눈에 띄는 인재가 모이기 어렵다. 그러니 교육에 투자해야 한다. 그렇다고 덜컥 큰 돈을 쓰라는 의미는 아니다. 투자한다는 것은 돈을 써서 외부 연수를 시킨다는 의미 말고도, 사내에서 시간과 노력을 들여 교육을 한다는 뜻도 있다.

... 더 보기

[기업성장 컨설팅] 성장하는 회사 사원 교육에 돈 쓰고 도태되는 회사 사원 교육에 무관심

미래를 보는 신문 - 전자신문

[기업성장 컨설팅] 성장하는 회사 사원 교육에 돈 쓰고 도태되는 회사 사원 교육에 무관심

삼성이 단기간에 대규모 펀드를 만든 것은 2021년 이후 4년 만이다. 당시에는 한 해 동안 6개 펀드를 통해 총 5400억원을 마련했다. 이후 투자 규모는 점차 축소돼 2023년 조성된 펀드는 총 1200억원에 그쳤다. 이번에 결성될 4600억원 규모의 펀드는 삼성이 본격적인 투자 재개에 나섰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 더 보기

삼성벤처투자, 계열사 출자로 4600억 펀드 결성…대규모 투자 '신호탄'

블로터

삼성벤처투자, 계열사 출자로 4600억 펀드 결성…대규모 투자 '신호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