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도쿄 제국호텔도 손들었다
Naver
"제국호텔은 1일부터 ‘서비스 아파트먼트'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임대 가격은 약 30㎡ 객실의 경우 세금·서비스료를 포함해 30박에 36만엔(약 380만원). 약 50 ㎡ 객실은 같은 기간에 60만엔(약 640만원). 전속 종업원이 딸려 있으며 식사와 청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국호텔이 업태를 바꿔서 임대료를 받는 형태의 사업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 창업 131년을 맞은 도쿄 제국호텔이 '서비스 아파트먼트' 사업을 시작. 메이지 시대에 창립된 제국호텔은 일본의 주요 정당과 기업체들이 모임을 가질 정도로 일본을 대표한다는 상징성이 있는 호텔. 그러나 코로나 이후 호텔 가동률이 10%에 머물 정도로 심한 경영난을 겪다가 결국 객실 일부를 아파트 식으로 운영하기로 결정.
2021년 2월 2일 오전 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