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게임 체인저 클럽하우스가 온다 - Byline 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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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4일 오전 12:39
이제 트위터도, 팟캐스트도, 전통적인 라디오매체까지 그들의 소비자들이 대거 이동하지 않을까 싶네요
안년하세요, 재영 님. 초기에 승기는 잡은 느낌이네요! 초대장 기반으로 스타트업 창업자, 디자이너, 아티스트 중심으로 사용자층이 두터워지고 있어서 써보면서 느낀 점을 또 공유할게요!
MZ 는 말보다 글, 에 더 친숙하다고들 말하는데 그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사람들이 몰리는 것들의 비결은 참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
가입하고 싶은데 초대를 어떻게 받는지 알 수 있을까요?
가입은 했지만 초대장이 없어서 사용도 못하고 있네요 ㅎㅎ 국내 소비자들은 네이버 카페에서 초대권 나눔릴레이하고 있습니다. 연령대는 10대 20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보이네요. 각종 SNS로 입소문이 나고 있나봅니다 :)
많은 분석글들에서 보여지는 성공요인은 아주 작은 부분만 설명 가능할것 같습니다. 며칠동안 계속 사용하면서 느끼는 점은 동네 사랑방 같은 곳에서 유명인과 일반인이 뒤섞여서 너무나도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점이고 여러 방을 들락날락 거려도 전혀 방해가 되지 않는 장벽없는 경험이 너무 좋아요. 대화를 듣다보면 정말 같은 공간에서 이야기하는 기분이 느껴지고 참여자들이 ‘여기 정말 좋다’라고 심심찮게 말하는경우가 많아요. 마치 프렌즈에 나오는 샌트럴퍽 같이 아무때나 준비 없이 들러도 아는 친구들이 있고 새로운 만남도 너무 자연스럽고 수다가 끊이지 않고 그냥 홀연이 떠나도 전혀 부담스럼지 않은 점이 매력포인트로 느껴집니다. 이런 초 단순함이 정말 다양한 방을 열기 되는것 같아요. 노래를 떼창하기도 하고 키보드소리만 들리고 대화는 아주 가끔하는 일하는 방도 열리고. 여튼 감성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서비스인 것은 확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