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NYT의 온라인 매출은 5억9830만 달러(한화 약 6722억 원)로 전년보다 30% 급증했다. 이는 종이 신문 매출을 포함한 전체 콘텐츠 매출(11억9500만 달러)의 절반을 넘어서고, 광고 매출(3억9240만 달러)보다도 많은 수준이다."
1851년에 창간된 뉴욕타임스의 온라인 매출이 처음으로 종이 신문을 제쳤다. NYT의 지난해 온라인 구독자 수는 230만 명 증가. NYT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었던 마크 톰슨에 이은 CEO 메러디스 코핏 레비엔의 '구독자 우선 정책'이 계속해서 효과를 내는 중. 코로나19 확산으로 자택 근무가 늘어나고 미국의 대통령 선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것도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