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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상장한 여성을 위한 데이팅앱 범블의 스토리] 범블의 창업자 Whitney Herd는 1등 데이팅 앱인 Tinder를 공동 창업한 사람. 하지만 틴더에서 성차별을 당하면서 회사를 떠나게 되는데, 이 소식을 듣고 Badoo라는 데이팅 앱을 창업한 Andreev가 함께해보자고 제안한다. 그렇게 여성을 우선시하는 데이팅 앱 범블이 탄생하고, Andreev는 10m을 투자하며 지분의 79%를 가지게 된다. 그런데 19년에 포브스가 'Company parties were drug-fuelled, occasionally nude, and frequented by sex workers.'라며 Badoo의 여성 혐오적 문화를 보도했고, 결국 블랙스톤이 범블의 모회사 지분을 인수하면서 Andreev를 물러내고 Whitney Herd를 경영자로 임명한다. 그렇게 IPO까지 회사를 이끌어온 것. 참고로 Herd의 나이는 31세로, Katrina Lake가 스티치픽스를 상장하던 나이 34세보다 더 어리다. 범블의 특징은 "Women make the first move." - 범블에서는 여성만 먼저 대화를 걸 수 있다. 또한 동성간의 데이팅도 많이 일어난다고 한다. 사회가 변화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앱. 회사의 또 다른 데이팅 앱인 Badoo는 사회적 가치에 집중하진 않고, 앱에서 여러 활동을 추적할 수 있게 설계해서 유저 참여를 끌어낸다고 (하는데 안써봐서 감은 잘 안온다). 다만 숫자로만 보면 범블은 그다지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는데, 18-19 매출 증가율이 69.7%였던 반면에 19-20 증가율은 25.3%로 감소했고, Badoo또한 7.9%에서 1.6%로 감소했다고. 또한 ARPU도 19년 $18.97에서 20년 $18.48로 줄어들었다고 한다. 경쟁사 매치 그룹(Tinder 모회사)이 하이퍼커넥트를 2조 원에 인수하는 등 공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데, 과연 범블이 지금보다 더 큰 임팩트를 줄 수 있을지 지켜보자. (화이팅!)

[세계의 기업가-⑬ 범블 CEO 휘트니 울프 허드] 5500만명 이용 데이팅 앱...여성을 위한 '편안한 공간'을 창조하다

Heraldk

2021년 2월 13일 오전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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